2018년 6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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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해외기업들이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해 나선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도 해외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등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DB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이 해외기업들과 상장 주관 계약을 맺고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중국원양자원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퍼스트카지노 뢰성 문제로 중국기업 상장이 위축됐지만 올해 들어 상장 준비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중국기업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증치세(중국 간접세) 구비 요구 등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해외기업들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우선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바이오기업 트리플엑스(중국)의 상장 주관을 맡았다. 트리플엑스는 암 등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체외 진단키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바이오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국내 증시에 문을 두드린다.
증권업계는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트리플엑스의 심사가 통과될 경우 흥행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달 28일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젠(홍콩)의 IPO(기업공개)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미투젠은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다.
해외기업 IPO 강자로 정평이 난 신한금융투자는 올해도 해외기업 유치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현지 1위 영화관인 CGV베트남을 비롯해 차이코이엔티·퍼스트콜렉션·그린소스(중국), 에이산(일본) 등과 주관 계약을 맺고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도 굵직한 해외기업들과 딜을 성사시키며 올해 해외기업 유치 각축전에 뛰어들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실패로 돌아간 육가공기업 윙입푸드(중국)의 상장에 재도전한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UF헬씨팜(중국)의 상장도 퍼스트카지노주소 진 중이다. 이 기업들은 올 하반기 상장 예정이다.
지난해 해외 IPO팀을 새롭게 꾸린 DB금융투자도 제약∙바이오 기업인 하남제약유한회사(중국)와 농업∙바이오 회사인 홍콩기린바이오텍(중국)의 대표 주관을 맡아 올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6년 만에 국내 증시에 입성하는 일본 면세기업 JTC의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도 해외 기업의 상장을 잇따라 맡으며 IPO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삼성증권은 바이오 기업 아벨리노랩(미국)과 화장품 회사 인터코스(이탈리아)와 주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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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의 '코텍 (16,900원 상승550 -3.1%), 아시아 카지노 투자 사이클이 온다'입니다. 

홍 연구원은 21세기 카지노가 비즈니스, 관광,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는 복합 리조트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설명하며 대규모 카지노 투자 사이클을 앞둔 시점에서 코텍은 편견 때문에 무시하긴 너무나 아까운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오는 7월 홍콩, 마카오와 주하이를 잇는 강주아오 대교 개통을 시작으로세계 최대 규모 베이 경제권, 웨강아오 대만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GDP 1700조원,인구 6800만명이 마카오의 시장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홍 연구원은 마카오 카지노가 VIP에서 MASS 고객(라이트한 일반 유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테이블 게임보다 슬롯머신을 더 좋아하는 대중고객들의 취향을 감안할 때 이들 슬롯머신 업체의 퍼스트 벤더로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MS)을 과점하고 있는 코텍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코텍의 2017년 실적은 매출 3275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9%, 14.2% 성장했다. 주요 고객사들이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슬롯머신을 출시하면서 카지노 디스플레이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상승했다.

2018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은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6%, 55.2% 성장할 전망이다. 통상 1분기는 비수기이며 매출도 500~600억 밴드를 유지해왔으나 전방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예년 평균을 넘어서는 실적이 예상된다. 연간 이 정도의 성장률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2018년 매출은 4200억까지 올라가며 이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실적이다.
2018년은 전방 투자와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인한 실적 박스권 탈출을 앞둔 시점이며 향후 5년 이상 전방 투자 사이클이 예상되는 만큼 퍼스트카지노주소 중장기로 5000억원대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 경우 수익성도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증가할 수 있다.

오는 7월 강주아오 대교 개통을 앞두고 마카오 카지노가 Mass 고객 중심으로 사업이 재편되고 있다. 또한 마카오 내 투자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마카오 자본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시아 카지노 시장은 투자 사이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Mass화, 시장성장 모두에 부합하는 코텍의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코텍의 2018년 예상실적은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2%, 25.6% 성장할 것으로 관측한다. 1분기 달러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보수적으로 추정했으며 향후 환율이 안정되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